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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 |
이번 훈련은 특수구조대원 40여 명과 소방헬기, 드론, 119구조견 등을 동원해 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기술 제고와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별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인명수색 구조활동, 산악구조장비 활용법 및 구조기술 숙달훈련, 수직․수평 로프 구조훈련, 소방헬기 레펠 및 호이스트 활용 인명구조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2803건의 산악구조현장에 출동해 1719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계절로는 가을(9〜11월)에 1124건(663명 구조) 출동해 전체 40%를 차지했고, 사례별로는 일반조난 41%, 실족 19%로 나타났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에 지친 도민들의 등산 활동 증가가 예상된다.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