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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적신호를 보이고 있다. 학교폭력 양상도 신체폭력은 줄어들었으나 사이버상에서의 언어폭력이 위험 수위에 이르러 청소년 인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센터 측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5.12~6.30(매주 수요일) 6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집단상담 개별 시연에 이어 7 ~8월 직접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활동을 한 후 종합 평가를 거쳐 6명의 지도자 선발했다.
오귀영 센터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온도가 긍정적일 때 인간관계의 신뢰를 쌓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9일까지 상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주중모초등학교 등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언어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