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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태풍 내습에 따른 기습 폭우로 오십천 하류인 강구항이 범람하여 정박중이던 어선 다수가 강한 유속과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계류 로프가 절단되면서 해상으로 표류, 방파제와 충돌하여 해상추락자가 발생하는 등 다수의 선박이 해안으로 유실되는 복합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추세 임을 감안 도상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상황 발생 시 놓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여 수색구조 역량 고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지역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