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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 학생 선수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진행됐다.
경북 대표단은 특히 e스포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팀파이트 택틱스 부문 전국 1위(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종목에서는 결승 무대까지 진출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또한, 스위치 볼링 종목 전국 3위(장려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정보경진대회 분야(SW코딩, 동영상 제작, 한글, 엑셀 등)는 심사 절차가 진행 중으로, 최종 성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정보화·스포츠·문화 예술 분야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