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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은 김밥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황산폭포 앞 감천 일대를 활용해 대규모 물놀이장과 캠핑 공간을 조성, 경북을 대표하는 여름 휴양지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시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산폭포 앞 감천은 넓은 백사장과 맑은 물길,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을 모두 갖춘 천혜의 공간이다. 현재의 자연환경만 보더라도 작은 해변을 연상시킬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해 적절한 시설과 안전 인프라를 갖춘다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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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안의 핵심은 단순한 물놀이장이 아닌 ‘도심형 해수욕장과 캠핑장이 결합된 복합 휴양공간’이다. 매년 여름철 일정 기간 동안 개장과 폐장을 운영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넓은 둔치 공간을 활용해 텐트 설치를 허용하고 숙박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멀리 동해안이나 강원도까지 가지 않고도 김천에서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취사는 제한하고, 대신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구역별 번호를 지정해 방문객과 배달기사들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존, 모래놀이 체험장, 가족쉼터, 야간 경관조명, 음악분수, 포토존, 푸드트럭존, 공연무대 등을 함께 조성한다면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
황산폭포와 감천 산책길, 자전거길을 연계한 관광 코스가 완성되면 낮에는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고 밤에는 야경과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새로운 관광 패턴도 가능해진다. 여기에 주말 버스킹 공연과 지역 특산물 장터까지 운영된다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요원, 시설관리 인력, 환경정비 인력, 주차안내 요원, 행사 진행요원, 푸드존 운영인력 등 다양한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숙박업소, 배달업체 등 다양한 업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단순한 물놀이장을 넘어 지역 상권 전체가 함께 살아나는 여름 관광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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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주·문경·칠곡·성주·대구 등 인근 도시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김천을 방문하는 새로운 이유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은 “김천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많지만 이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황산폭포 앞 감천 물놀이장이 조성된다면 김밥축제에 이어 김천을 전국에 알리는 또 하나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시가 황산폭포와 감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제2 물놀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면, 이는 단순한 여름 피서지를 넘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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