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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식품박람회인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대구 동구청은 동구의 우수식품제조업소 7개소가 참가하는 `대구 동구 우수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식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동구청은 동구 관내에서 생산되는 김치, 연근·연잎차, 미나리즙, 커피·빵류 등 향토 우수식품을 적극 홍보하며, 유통사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판촉 활동, 식품업소 새로운 판로개척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산업전 홍보관 부스비도 지원한다.
특히, 동구청은 동구 식품업소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우수한 품질에 비해 마케팅 전략 부족으로 타 업체와의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동구 식품산업 육성·지원책으로 우수 식품제조업소 협의회를 구성해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내 ‘식품제조업소 우수상품 판매전’ 운영 △제품의 포장지 디자인 개선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연계 사업 △우수제품 품질인증제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우수식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국제적인 식품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