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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따뜻하고 감성어린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김상근 작가의 그림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치유의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김상근 작가는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와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여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첫 번째 그림책 ‘두더지의 고민’은 2014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 소개되어 해외 출판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강연은 작가의 그림책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차례로 관람하고 작가와 함께 나누는 책 이야기, 이야기의 씨앗부터 책이 되기까지 창작과정 함께 보기,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강연이었고, 이 마음을 그대로 간직해서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졌다.”며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강연장 소독과 환기는 물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