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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상북도 북부권 도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북을 일으킬 사람 오중기입니다.
일당독재 30년의 세월, 경북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30년간 표만 받아먹고 지역은 외면한 자들이
아직도 보수결집을 외치며 경북 주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30년간 내란 세력이 망가뜨린 경북,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바꿔주십시오.
경북을 볼모로 삼아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하는 저들을
이번에는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심판해 주십시오.
경상북도 인구가 250만이 깨졌습니다.
경북 22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소멸위험지역 상위 10곳 중 5곳이 경북 지역이며
그 중 4곳이 봉화·의성·청송·영덕 등 경북 북부권 지역입니다.
경북 북부권 주민은 아파도 제때 치료받지 못합니다.
야간에 흔한 골정상을 입어도 대구로 가야하는 실정입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인구 10만명당 서울은 29.6명인데
영양군은 107.8명에 이릅니다.
지방소멸은 의료소멸로부터 시작됩니다.
안동·예천 도청신도시는
열악한 정주 인프라를 극복하지 못하고
당초 계획과 다르게 인구가 늘지 않는
정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경북의 지방소멸 극복은
북부권의 먹고사는 문제, 정주여건 해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북부권의 산업인프라를 강화하고
의료와 교통 문제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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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직통도지사 오중기의
경북 북부권 발전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북 국립 의과대학 설립,
오중기가 반드시 하겠습니다.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했지만
가장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경북의 국립의대 설립 계획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당선 직후부터 청와대와 보건복지부, 교육부, 경상북도가
함께 참여하는 경북 국립의대 신설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도록
이재명 대통령에게 강력히 요구하겠습니다.
2027년 설립계획 수립, 2028년 예비인증 통과를 거쳐
2030년 3월에는 경북 국립의대의 첫 신입생이 입학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현실화하겠습니다.
또한 경북에 배정된 의대 정원 90명을
국립의대 신설과 동시에 42명 추가된 132명으로 확대하여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의료인력의 현실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동시에 수련을 받는 전공의들이 대구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국립의대와 부속병원 건립을 함께 추진해
지역의사제와 의료인력이
북부권에 실질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안동에 바이오·백신 첨단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백신 제조 및 비축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안동은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바이오산업 선도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가 예타를 통과했으며
2024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만큼
안동을 바이오 분야와 백신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야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바이오·백신 첨단특화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백신 등 국가 필수의약품 제조 및 비축, 유통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바이오·백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다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철도교육특화도시 영주를
아시아 철도교육의 허브, 레일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
영주는 한국 철도망의 핵심 요충지로,
한국철도고·경북전문대·동양대 등 철도 전문 교육 체계와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 등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형 고속철도 수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체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영주를 ‘국가 철도교육특구’로 지정하고
아시아 레일 클러스터(Asia Rail Cluster)를 조성하겠습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레일텍(RailTEC)’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영주에 ‘교육-실습-연구-산업’이 결합된
아시아 최대의 철도 복합 단지를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철도 훈련 및 인증센터를 유치하여
아시아권 재직자 재교육 및 신규 인력 양성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넷째, 농식품 산업의 블루오션,
메디푸드·정밀발효 산업화 실증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제는 농식품 산업도 전통적인 생산과 가공에서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북부권은 천연물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가능한
지역특화자원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메디푸드·정밀발효 산업화 실증센터를
구축하여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관련 기업의 메디푸드 소재발굴, 제품화, 상용화,
글로벌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한편
해당 기업들이 지역에 자리잡아
지역경제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안동·예천형 정주여건 개선 프로젝트 추진으로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도청 신도시 조성에도 불구하고 인구 증가는 한참 더뎌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청 신도시의 인구는 주변 지역의 인구를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외부 인구 유입, 출생률 증가 등으로 늘어야 합니다.
핵심은 새로운 일자리와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의 근본적 개선입니다.
2차 공공기관 과정에서 경북 산업에 맞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이전 계획 수립 시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지역경제와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설립으로 의료 문제 해소의 첫 발을 내딛고
명문고 육성, 경북형 특성화교육,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특별대책기구를 구성하겠습니다.
여섯째, 교통오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겠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은 산악지형, 댐, 지역소멸 등으로 교통망이 미비해
교통접근성이 취약합니다.
이는 곧 공공기관 이전과 민간 기업 투자의 저조로 이어져
지역소멸을 가속화하는 악순환 구조로 이어집니다.
영천과 강원도 양구를 잇는 남북9축고속도로 개설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겠습니다.
충남 보령에서 출발해 대전~도청신도시~울진을 잇는
동서5축 고속도로의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안동~봉화~태백을 잇는 국도 3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겠습니다.
도로 건설 외에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과 경북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경북북부권에 맞춤형 교통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일곱째, 햇빛과 바람의 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산불특별법 제정 및 시행으로
국무총리 소속 ‘피해 지원 및 재건 위원회’가 운영되기 시작했고
기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던 영역을 포함하여
현실적 보상 기준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장 피해 주민은 2차 피해와 더딘 생업 회복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당장 지원 가능한 방안을 찾겠습니다.
원전과 태양광, 풍력발전 등을 통해 생기는
에너지연금의 우선 지급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산불피해지역의 생업 수단 회복을 위해
관광 인프라 개발 및 농업 생산 기반 회복을 우선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북 북부권 주민 여러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북부권 주민 여러분의
우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북부권에 필요한 것은 변화와 재도약의 계기입니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가장 크게 겪고 있는 북부권이기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북부권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행정통합이 추진된다 하더라도
경북도지사의 입장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인 북부권이
소외되거나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오히려 행정통합을 통해 받는 10조원의 지원과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
북부권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주도성장을 위한 행정통합입니다.
경북 내에서도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행정통합의 취지는 달성될 수 없습니다.
북부권에 국립의대와 상급병원을 설립하는 일,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직통으로 경북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도지사
바로 저 오중기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 대전환
경북을 일으킬 사람 오중기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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