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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 ‘나만의 토시 만들기’ 로 진드기 감염병..
환경·보건

대구 서구보건소, ‘나만의 토시 만들기’ 로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5/19 10:19

↑↑ 대구 서구보건소, ‘나만의 토시 만들기’ 로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정해영 기자]대구 서구보건소는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토시(덧소매) 만들기’ 체험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물린 뒤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환자가 급증한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야외 활동과 농작업이 많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토시를 만들어 보며 ▲긴 옷·토시 착용 ▲풀밭에 앉지 않기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세탁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서구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어르신들이 가을철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예방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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