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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아토피 예방 인형극 운영..
환경·보건

포항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아토피 예방 인형극 운영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5/20 15:46
연일읍 보건지소 ‘펀펀건강체험관’ 연계 …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 도와

↑↑ 남구보건소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아토피 예방 막대인형극: 아기돼지가 이사온 날 동화구연’ 모습.
[정해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 예방 막대인형극 동화구연’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맘스베이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원작 동화를 각색한 ‘아기돼지가 이사온 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인형극은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에게 늑대가 생크림 케이크와 초콜릿을 권하지만, 돼지들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거부하고 대체 식품인 멸치와 두유를 섭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미취학 아동들이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질환을 친근하게 접하게 함으로써 교육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남구보건소는 인형극과 함께 연일읍 보건지소의 ‘펀펀 어린이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구강건강, 금연·절주, 손 씻기뿐만 아니라 암벽타기와 점프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영양 교육에서는 막대인형극을 활용해 알레르기 유발 대체 음식을 반복 학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될 긍정적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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