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동해면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훈련과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와 산사태 위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 구청 산업과장, 읍면동장과 소방서·경찰서·포항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한 토론훈련에서는 산사태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읍면동장들은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지역별 대응체계와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는 동해면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주민대피 현장훈련과 행동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대피소 점검과 주민 대피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춰 점검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대피 방법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사태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2020년대 들어 연평균 피해 건수는 2010년대와 비교해 약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피해의 대부분이 7월 이후 집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을 확대하고 사방댐·산지사방 사업, 대피소 점검, 안내표지판 정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지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주민 사전대피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관리와 민간조력자 연계체계를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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