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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지역 가족센터와 손잡고 ‘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5/21 12:13
예술·오감 체험 및 7월 1박 2일 가족 캠프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 소통 강화

↑↑  ‘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
[정해영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주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인 가족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특별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1일(목)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까지 동구 및 수성구 가족센터와 손잡고 지역 연계 공동사업인 ‘우리 가족 사랑 에너지’와 ‘우리 가족 행복 에너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지원과 응원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생 20가정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치유와 공감’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구 가족센터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에너지’는 예술을 매개로 소통을 도모한다.

지난 5월 16일에는 ‘가정의 달 꽃 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움을 나누었으며, 향후 도예 체험과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기록할 예정이다.

수성구 가족센터의 ‘우리 가족 사랑 에너지’는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움에 집중한다.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가족 얼굴 피자 만들기’, ‘우리 가족 화병 만들기’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6월에는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시간을 이어간다.

특히 오는 7월에는 군위청소년수련원(동구 참여 가정)과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수성구 참여 가정)에서 ‘1박 2일 가족 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마트폰 대신 가족 올림픽, 대화 놀이, 부모 교육 등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서툴렀던 대화법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체감하는 뜻깊은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전망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이 짧은 시간들이 모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큰 에너지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모든 학생이 따뜻한 가정의 품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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