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도서관, 마을로 찾아가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추진 |
이번 특성화 사업은 도서관과 지역공동체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독서 접근성을 높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 단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소통과 기록을 담은 `로그-인(Log-in) 다로리`다.
본 프로그램은 다로리 마을 어르신들이 삶을 회고하며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는 ‘기억을 걷는 시간’과, 어린이가 마을을 관찰하며 영상으로 기록(log)하는 ‘다로리 마을 기록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다로리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을 걷는 시간’은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다로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유년 시절의 추억, 인생의 전환점 등 지나온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글로 정리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한데 모은 공동 자서전을 출간하게 된다.
동시에 진행되는 ‘다로리 마을 기록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다로리 마을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마을 기자이자 유튜버가 되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원하는 전문 촬영 장비를 활용해 다로리 마을을 관찰하고 어르신들을 인터뷰하는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넘어 마을 구석구석까지 문화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어르신들은 삶을 회고하며 자긍심을 느끼고, 아이들은 고향 마을을 직접 기록하며 애착을 키우는 등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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