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군위 선거판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오는 28일 군위를 찾아 군위전통시장 집중유세와 통합신공항 예정지 현장 방문에 나서면서 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한병도 원내대표·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도 함께해 군위군수에 출마한 이기만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전을 펼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방문을 단순 지원유세가 아닌 “통합신공항 조기 착공에 대한 정치적 승부수”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군위민심의 중심에는 통합신공항 조기 착공이 자리하고 있다.
군위 곳곳에서는 “이번 선거는 사람 뽑는 선거가 아니라 군위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 “공항이 빨리 착공돼야 군위가 산다.”는 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공항을 앞당기려면 결국 중앙정부와 바로 연결되는 힘 있는 집권여당 군수가 필요하다”는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 사업이 아니다. 공항이 들어서면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돌아오고, 도시의 구조자체가 바뀐다.
군위의 경제와 인구, 지역의 미래 100년이 모두 공항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반대로 착공이 늦어지면 군위의 성장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도 크다.
이 때문에 이번 군위군수 선거 역시 단순한 후보 간 경쟁이 아니라 “누가 공항 시대를 가장 빨리 열 수 있느냐”의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기만 군위군수 후보는 그동안 “통합신공항은 군위의 마지막 기회이자 가장 큰 기회”라고 강조해 왔다.
이 후보는 “지금 군위에 필요한 것은 과거를 지키는 군수가 아니라 공항 시대를 준비하고 중앙정부와 연결해 결과를 만들어낼 군수”라며
“군민들이 바라는 신공항 조기 착공과 군위의 미래 산업 기반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거 막판 군위 민심은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통합신공항을 누가 더 빨리 착공시킬 수 있는가. 그리고 군위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큰 힘을 끌어올 수 있는가.
오는 28일 김부겸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의 군위 방문이 군위 선거판의 흐름을 바꿀 최대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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