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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탁)는 지난 7일(목) 19시, 3층 강당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이웃 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동(洞)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을 주민이 주도하여 수립하는 계획으로 복잡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문제 해결 및 예방을 민간영역이 공공과 공동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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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태영 교수가 ‘마을복지계획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하여 참석한 주민들에게 마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어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종탁 지좌동장은 “복지국가의 공적 복지제도의 한계와 복지사각지대의 완화는 결국 지역의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며 내실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마을복지계획은 2차례의 주민역량강화교육을 마치고 이달 14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꾸려 7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오는 12월에 주민선포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