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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 원도심재생과장, 의리의 사나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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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 원도심재생과장, 의리의 사나이를 만나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1/10/14 18:37 수정 2021.10.14 18:37


Q. 김해문 과장님과 김천시의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A. 저는 계명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해 1995년 아포읍 사무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첫 근무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니 세월이 빠름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허가담당, 문화재관리담당, 재산관리담당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에서 원도심재생과장으로 부임했습니다. 제가 인연이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 생각하니 김천시와는 필연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Q. 원도심재생과에서 앞으로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일을 펼칠 계획인가요?
A. 저는 김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해 의회청사, 중앙보건지소, 시청사 주차장 건립 등 시설 공사와 특히,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재보수사업을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1950년대부터 김천시민의 생활 중심으로써 역할을 해온 평화남산동, 지산동, 황금동 등이 신음동, 율곡동 등 신시가지가 들어서면서 쇠퇴기로에 섰습니다. 이러한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특히,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Q. 수상 이력에는 무엇이 있나요?
A. 친절봉사, 김천시세계도자기박물관 건립 유공 등으로 김천시장표창, 국공유재산 관리·문화유산보전·주택행정 발전 유공 등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문화유산보존관리 유공으로 문화재청장표창,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친절봉사로 받은 김천시장표창, 모범공무원으로 받은 국무총리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친절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 있나요?

A.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하나만 뽑기는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2002년 태풍 루사 피해가 있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집 한채라도 누락되어 시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한달간 집에 가지 못하고 주택 피해조사를 다녔습니다. 그 당시 몸은 힘들었지만, 시민분들 각각의 사연에 마음이 참 먹먹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보람되어 기억에 남았던 일은 2013년 문화재 업무를 하면서 문화재청 주관 한일교류건축문화재 참가자로 선발되어 일본과 문화재 활동을 한 것입니다.

Q. 하고 싶으신 말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A. 원도심재생과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면서 일하자는 말씀 꼭 명심하며 일하겠습니다. 김천시와의 아름다운 인연을 필연처럼 여기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름으로 삼행시 부탁드립니다.
A. 

김: 김천시민 의식 개선 운동인
해: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 문제없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원도심재생과를 멋지게 실현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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