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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최근 경북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4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3명(소방사 김영준, 소방사 김태형, 소방사 주준현)의 대원들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이다.
난도가 워낙 높고 한 과목이라도 평가 기준에 미달하면 떨어지기 때문에 합격률은 40% 정도다.
특히 합격자 중 소방사 주준현 대원은 간호사 자격증, 화재대응능력 2급, 인명구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구조·구급·화재 등 복합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갖춘 소방관에게 부여되는 Fire Field Master(파이어 필드 마스터)를 꿈꾸고 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성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