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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수험생활에 지친 고3을 위한 ˝하루 10분 마음습관 다이어리˝ 전달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학교 입시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이 가중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불안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음습관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수능 2주 전 배부했다.
‘하루 10분 마음습관 다이어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의 희망 메시지와 고3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및 고1, 고2 후배 청소년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오늘의 마음 돌아보기, 심호흡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동안 느꼈던 기분을 스스로 적어보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QR코드로 영상을 보며 심호흡을 배우고 따라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다이어리를 전달받은 구암고의 한 학생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나도 모르게 충동적일 때가 많았는데, 다이어리를 쓰면서 기분을 가라앉히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마음습관 다이어리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을 고3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곧 수능을 앞두고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