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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신음동 해돋이 아파트 앞 직지천. 주위를 소리소문없이 청소하는 분이 있다는 미담 제보를 자주 받았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고 더러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나 말끔하게 치우고 돌아간다는 이분!
오늘 보았습니다. 일이 생겨 직지천 주변을 지나가다가 드디어 그분을 만났습니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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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주인공이 알고 보니 나도 잘 아는 후배였습니다. 현대아파트에 살고 김천에서는 유명합니다.
의리의 사나이 해병대 501기 하태욱입니다. 역사지식도 풍부하고 또한 후배이지만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것이 선배 같은 후배입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받는 일은 아니지만, 김천시가 깨끗해지면 바랄 것이 없다는 말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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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천시는 복 받은 고장입니다. 오늘 가슴 벅차게 칭찬합니다.
의리의 사나이 하태욱
변함없는 김천사랑 계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