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진해경, 지역방제대책본부 훈련 실시 |
금번 훈련은 경상북도환동해본부,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등 5개 기관 및 단체 16여명이 참여하여 화물선과 화물선이 울진 후포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충돌, 다량의 B-C유(벙커씨유)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계대응단계의 지역방제대책본부운영훈련을 진행하였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대응계획부·현장대응부·자원지원부 등 3개부 24명으로 구성되며, 방제전략수립, 사고선 처리계획, 해안방제 및 자원봉사자 운영, 폐기물 처리 등 지역 해양오염사고대응에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해경,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점검함으로써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발생시 관계기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