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충시설 |
박주상(1831~1908)은 경상북도 예천 출신으로 초기 의병항쟁을 전개한 의병장이다. 1895년 을미사변이 발생하고 단발령이 시행되는 등 일제의 내정간섭이 날로 심각해지자 박주상은 예천에서 동지들과 더불어 거의하여 의병을 모군하였고 예천의진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다. 초기 의병활동에서 김하락·권세연·이강년 등과 연계하여 적군을 격멸시키는 등 의병장으로 크게 활약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박주상 선생의 공을 기리고자 2012년 추모비를 건립하였으며, 2020년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