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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국비 45억원 확보..
사회

의성군,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국비 45억원 확보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5/10 11:03
의성농공단지를 지역 산업ㆍ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의성군,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국비 45억원 확보
[정해영 기자]의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최초로 도입한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 공유 등 단지 특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원과 지방비 30억원(도비 5, 군비 25) 총 7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내 최초 준공(1989년)으로 노후화가 가장 심한 의성농공단지에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패키지 사업을 준비하면서 경상북도, 금오공대 등 7개 기관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대표와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의성군은 기업지원 혁신센터, 근로자 기숙사·북카페·다목적실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담장 철거로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확정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기존의 농공단지 대상 공모사업에서 소외되었던 소규모 농공단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침체된 농공단지가 활력을 되찾아 지역 산업뿐 아니라 문화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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