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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빈집전수조사로 인구유입 그물짜기에 분주! |
성주군은 베이비부머 은퇴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빈집을 찾는 수요도 크게 증가하여 이를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유휴공간 발굴 및 활용) 공모사업`에 지원‧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지방소멸 타개를 위해 농촌지역 골칫거리로 전락한 빈집을 일반빈집과 특정빈집으로 구분 조사하여 빈집정보시스템에 등재함으로써 수리 후 사용이 가능한 일반빈집은 쇠락 전 귀농‧귀촌 수요자를 중심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수리비를 지원하고 안전 상 문제가 있는 특정빈집은 철거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마을공원으로 탈바꿈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5월 13일 이장연합회 정례회의에서 농촌지역의 주거지 쇠퇴와 빈집, 지방소멸 등 정책적 이슈와 관련하여 “성주군 지역전문가 연계 빈집 실태조사”라는 주제로 실태조사의 목적 및 절차, 조사내용 등을 설명하고 조사원 현장조사 시 동행 등 업무협조를 구했다.
성주군 부군수는 “도시권 은퇴자라 불리는 50세 이상 인구는 농촌에 오면 중위연령 상승으로 청년에 속한다”라며 빈집을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인구 생활권에 성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마련에 고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2022년에도 정착지원사업, 결혼장려사업, 나만의 결혼식, 올라이트 생명학교, 가족사진·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구정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미래지역활력과 인구정책부서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