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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설공단 명복공원, 2022년 치유전시회 개최 |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이룸교육문화협동조합 소속 작가 길은숙, 류현진, 안기숙, 여태희, 이숙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 꽃으로 태어났어’ 라는 그림책을 모티브로 오마주와 패러디 작품 20점이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4개소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6년째 꾸준하게 개최되고 있는 명복공원의 미술전시는 화장시설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유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더하기협동조합 손민정 센터장은 “힘들었던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이번 전시회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치유전시회를 개최하여 명복공원이 추모의 공간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 삶의 한 부분으로 가까이 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