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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또배기 찬또사랑 팬이 김천자두에 풍덩 빠져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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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또배기 찬또사랑 팬이 김천자두에 풍덩 빠져버리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2/07/09 12:09 수정 2022.07.09 12:09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좋은 소식이 날아들어 왔다.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자두축제를 다녀간 이찬원 팬(인천찬스)의 사연이 전국을 김천자두로 물들이고 있다.

김천자두축제에 참석한 이찬원을 보러 온 팬들이 김천의 명소 부항댐에 대거 방문해 축제도 맘껏 즐기고, 김천자두 맛에 반해 집으로 간 뒤에도 주문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어 김천자두가 연일 품절이라는 행복한 고민이 전해온다.

그중에서도 인천찬스라는 70대 여성 팬 A씨의 사연이 용광로 같은 날씨보다 더 뜨겁게 김천을 달구고 있다. 수줍게 말문을 연 팬은 이때까지 먹은 자두 중에서 제일 맛있다며, 혼자 먹기는 아까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왔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김천자두를 다 보냈는데, 김천의 취약계층에도 이찬원의 사랑을 꼭 전하고 싶다고 한다.

이찬원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꼭 나눔으로 다시 베풀고 싶다는 역시 그 가수에 그 팬의 선한 영향력에 김천에도 분홍색 물결이 흐르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김천자두협회에 김천자두 5kg 150박스(약45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김천시장애인복지관,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경북도립노인요양원, 장애인부모회김천시지부, 장애인거주시설 성요셉마을, 애훈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곳곳에 전해졌다.

기부한 사람의 성함을 알고 싶어 물으니, 그저 이찬원의 팬으로만 불리고 싶다며 우리 가수 찬원이 덕분에 제2의 삶을 살고 있고, 나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찐팬의 마음이 전해진다.

김천자두연합회 관계자는 “김천자두를 사랑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다 못 전하는데,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까지 하는 팬의 사랑에 감동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누군가를 사랑함으로써 나의 삶이 구원되기도 하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눔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삶도 구원되는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선한 영향력이 전국에 퍼져나간다면 이런 무더위쯤은 거뜬하게 이겨나갈 수 있다.

65,000명의 팬카페 회원들의 찬또사랑이 김천자두에 실려 또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뜨거운 7월은 찬원찬스 팬들의 찬또사랑에 비할 바가 못된다.

한편 이찬원은 K-STAR '도원차트', KBS2TV'불후의명곡', '신상출시 펀스토랑', JTBC '톡파원 25시'등 새로운 예능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기부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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