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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특별시 포항!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
이번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은 근로자 안전을 주제로 교육연극 공연, 안전 감성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비교적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철강공단 근로자(포스코 및 관련 기업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19일 3회차 교육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이동업 경북도의원, 신경철 포항제철소행정부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안전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교육연극 공연으로 진행해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안전을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연극 공연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안전에 접목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제공하면서 근로자들이 공연에 몰입할 수 있게 했으며,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한, 안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 형성을 위한 ‘안전 감성강의’를 진행해 근로자들의 흥미와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내면서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을 관람한 근로자들은 “연극, 음악 등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안전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고, 안일했던 나의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나 자신,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조심해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으로 포항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선진화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안전의식 개선은 물론 업무로 지친 근로자 분들께 재충전과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