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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영유치원 ‘멋진 아빠상’ 시상식 |
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가정에서 아빠가 자녀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학기 당 10회 이상 꾸준히 참여한 가정의 아버지에게는‘멋진 아빠상’을 수여한다.
1학기를 마무리하며 7월 20일 대구삼영유치원 맘껏누리관에서‘멋진 아빠상’시상이 열렸다.
4세 유아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글만 읽어주기도 했는데 점차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5세 유아는 “아빠에게 안겨서 책을 보니 포근했어요. 모르는 것이 있었는데 그림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라며 말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책 읽어주는 아빠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놀이 참여를 독려하고, 긍정적인 놀이문화를 가정과 연계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라고 말했다.
권미경 원장은 “그림책과 관련된 아빠의 경험과 아이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것이 대구삼영유치원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