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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꿈·끼·행복 JUMP-UP’ 함께하는 여름계절학교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7/27 12:26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2학년도 여름계절학교 운영

↑↑ ‘꿈·끼·행복 JUMP-UP’ 함께하는 여름계절학교
[정해영 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까지 대구초에서 관내 90여 명의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꿈·끼·행복 JUMP-UP’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체험과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기관리 역량과 사회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흥미와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악활동, ▲무용활동, ▲핑거푸드, ▲요리조리, ▲생활공예, ▲뉴스포츠, ▲레고, ▲난타 8개 반과 참가자가 함께 관람하고 참여하는 ▲마술관람 및 체험을 운영하고, 장애학생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성ㆍ인권교육과 꽃꽂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방역 지침 준수를 최우선해 준비했다. 반별 인원수를 6명 이내로 밀집도를 줄이고, 이동식 수업이 아닌 지정교실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은 등교 전 자가 진단, 매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교실 입실 전과 수업 기간 중 수시로 손소독을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대학생 37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여름학교에 참여한 학부모는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진로와 여가와 관련되는 활동들로 운영되고 있어서 직업체험이나 다른 여가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아이들에게 여름방학 때 뭔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다”고 말했다.

정병우 교육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학생들이 재밌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경험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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