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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구·경북지역 우수사례 최종 선정..
사회

대구 북구, 대구·경북지역 우수사례 최종 선정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7/28 15:51

↑↑ 대구 북구, 대구·경북지역 우수사례 최종 선정
[정해영 기자]대구 북구청은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대구·경북 시·군·구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평가’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49건 중 최종 2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그 중 북구 복현1동의 국가균형발전사업이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사업’(우수사례명:어르신들이 기억하고청년들이 기록하는 어울림마을 복현)은 복현1동 피란민촌을 배경으로 하는 생활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사라지는 피란민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마을 아카이빙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 및 성과로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1차적인 기록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청년기획자, 작가, 지역의 활동가들과 협업을 통한 분야별 마을 아카이빙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복현1동 마을기록 사진전 `피란민촌, 오늘의 기억을 담다`개최, 복현타작(他作) 사진아카데미(Ⅱ) `타인의 삶을 작품으로 만들다`와 복현 그림마당 / 복현화 `복현의 이야기를 그리다`제작, 마을 굿즈 크라우드 펀딩 `기억하고 기록하다 복현유사`와 리빙랩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력지원사업(균형위) `기억하는 마을, 꿈꾸는 마을`등을 추진했다.

복현1동 우수사례는 균형위에서 본 우수사례의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배포하는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해주신 복현1동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및 지역 주민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북구가 이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향후 북구의 성과가 전국적으로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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