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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 청정에너지(풍력) 연계 ESS 설비 교육 실시 |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통계자료(2020년)에 따르면 관련 업체수가 8만1907개, 종사자는 11만8508명으로 국내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규모 제조업체도 다수 진입하는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풍력발전기는 도내 623기가 있고 연계된 ESS(전기에너지저장장치)는 139개소가 있다.
하지만, 화재 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서 발생해 119신고도 늦고, 진압하는 방법도 제한되는 등 화재대응 및 예방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2017~2021) 총 5건의 ESS화재가 발생했으며, 지난 1월 17일에는 군위의 ESS시설에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으로 환경을 보전할 수 있으며 지역 경제성장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화재발생을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대응역량 강화와 원인분석능력 강화를 통한 예방대책 환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