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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확정! |
무선충전 특구는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특구지정과 관련해, 5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도의회, 경산시, 시의회,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무선충전 특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을 통한`전기차 충전 패러다임 대전환`이 핵심이다.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충전방식 전환으로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 기기 간 호환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머지않아 도래할 자율주행시대에 무선충전은 반드시 필요한 코어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는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실증`으로 22kw급 무선충전시스템의 선제적 실증과 향후 초고속 무선충전(50kw 이상) 국제기준 정립에 참여한다.
다음은 `전기차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실증`으로 기설치된 유선충전시설에 무선충전기를 연결한 복합충전을 실증한다.
마지막으로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으로 주요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 실증을 통해 물류/택배 서비스 등 특수목적차량에 우선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이번 특구를 통해 미래차 신산업벨트 구축, 무선충전 산업생태계 조성, 신시장 창출,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실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사업추진으로 지역 상생 미래차 신산업벨트가 구축되어 관련 선도기업 유치와 지역부품 생산기업의 신규수요 창출 및 매출증대, 양질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경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산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