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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남부도서관, 태극기로 느끼는 역사의 숨결 |
이번 전시는 역사의 순간마다 우리나라와 민족을 대표해 애환을 함께한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고, 국립신암선열공원의 작품 지원을 받았다.
전시 자료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태극기 사진 20여 점이며, 명신여학교 태극기·동덕여자의숙 태극기 등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쓰였던 태극기뿐만 아니라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등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태극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 사진을 전시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역사의 순간마다 함께했던 다양한 모습의 태극기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