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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월항면, 재난대비 긴급 이장회의 |
이날 회의는 중부지방에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끼치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가 남쪽으로 이동이 예측됨에 따라 긴급하게 소집되었으며, 하천변과 배수로 주변 적치물 사전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도 높은 폭염도 계속되고 있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야외 농작업자와 주변 고령자 등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각별히 신경써서 돌볼 것을 당부드렸으며,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백신 4차 접종 및 일상방역 생활화의 확고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주민세 감면, 구)버스정류장 농어촌버스 승하차 재개, 참외저급과 무단투기 근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 등을 홍보하였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폭염 등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제일 우선인 만큼, 상시 비상체계를 확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으며, 월항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원일)는 “면 직원들과 합심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재난대응으로 월항면은 우리가 지키자”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