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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생을 위한 몸으로 예술놀이 진행..
사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생을 위한 몸으로 예술놀이 진행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8/12 13:57

↑↑ 몸으로 예술놀이
[정해영 기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은 8월 11일과 12일 오후 1시와 3시에 지역의 초등학생 저학년 16명과 함께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주최하는 “몸으로 예술놀이”프로그램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몸으로 예술놀이]에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프로그램과 몸의 움직임만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몸의 움직임이 소품과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금번 [몸으로 예술놀이]는 국립현대무용단 출신의 강사들이 아동들의 신체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신체의 균형과 운동감각을 발달시키는 놀이, 미술과 움직임을 결합한 융합놀이 등을 통해 아동들의 호기심, 창의성, 예술적 감수성을 키움으로써 신체와 정신을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어린이는 “선생님들과 악어연못, 이상한 거울놀이 등을 몸으로 움직이면서 하니까 되게 즐거웠어요”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주관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영숙 관장은 “방학과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무료하게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신체와 지성, 감성이 조화롭게 균형잡힌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해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에 고마움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홍승엽 단장은 “몸으로 예술놀이는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니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균형잡힌 신체발달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밝혔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방학기간동안 스마트폰이나 TV를 시청하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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