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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명동 소재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00분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선호하는 대입분야인 실용음악 분야의 김정열 전문가 (엠에스엔터테인먼트대표)와 사회복지 분야의 이승희 전문가(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를 초청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2부에는 이화여대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입시생들을 만나보았던 안정희 교수(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눈높이 대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유튜브 “최강남꿈TV-남구꿈드림”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도 병행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남구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하여 대입설명회 뿐만 아니라 대입상담, 대입원서접수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을 도와줄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는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번 진로 토크콘서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