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18일 본교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제1기 신중년사관학교 신입생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김천시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신중년사관학교 김정국 학장을 비롯한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지역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의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150여 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신중년사관학교 사업단장(최영건 교수)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 허가선언 △입학생 선서 △총장 환영사 △학장 환영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중년사관학교는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직업교육, 창업 지원, 사회봉사 활동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금년도 12월까지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총 30주간(주 1회 6시간) 기본 공통과정과 취업역량 전문과정의 교육 강의를 매주 금요일마다 제공한다.
올해는 특별과정으로 △웰빙건강 및 취미 여가 프로젝트 △ 지역 연계 자원봉사 프로젝트 △재취업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수업 외에도 사회봉사, 동호회 활동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지며, 70% 이상의 출석과 2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 1과목 이상의 전문과정을 수강하면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신입생 대표는 “지금의 도전이 제2의 인생을 향한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이곳에서 배우고 익히는 삶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신중년사관학교는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여러분의 여정을 응원한다.”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