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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리아 마리앙 피크는 고도 6,528m의 간지로바 산맥의 등반 봉우리로 지금까지 아무도 등반에 도전한 국가도 없으며, 대한산업구조협회 포항 개인택시 대원 외 7명 등반이 세계 최초라는 데 의미가 크다.
대한산업구조협회 대원들의 등반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로 총 39박 40일의 일정으로 인천에서 카트만두 그리고 주팔을 거치는 경로이다. 주팔에서 마리앙 피크 베이스캠프까지 약 8일 동안 도보로 이동하는 상향 카라반이 구성된다.
이번 등반은 본격적인 등반을 알리는 상향 카라반의 시작부터 다시 주팔로 돌아가는 하향 카라반까지 18일의 긴 여정이며, 결코 쉽지 않은 일정이다.
개인택시 대원은 “이번 도전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으나 네팔(히말리아 마리앙 피크) 정상에 포항시 홍보 깃발을 게양해 포항시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신강수 대중교통과장은 “수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산악인만의 불굴의 의지로 모든 난관들을 잘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서리라고 믿는다”며, “우리시는 도전을 응원하며 무사 귀환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