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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민여성 및 배우자 등 7명과 달서구청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신당초등학교 다문화학생 담당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강점을 활용한 취업지원 및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 강화 등을 통한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일자리 연계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다문화자녀 드림브리지, 다문화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금은 지구촌시대이다. 문화의 다양성이 곧, 국제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 간담회에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