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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새로운 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고 지방정부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자 시장군수구청장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문제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376개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로 209개 사례를 선별하고, 2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최종선정 됐다.
남구는 지역문화 활성화분야에 참가하여 “시간의 켜를 기록하다, 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는 지난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대구 구도심이 재개발로 사라짐에 따라 재개발 지역의 모습과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옛 도시의 풍경을 영구히 보존하고, 공간과 지역민의 삶에 대한 문화적 의미가치를 되새겼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앞서 남구는 지난 2020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공약이행과 우수한 정책 발굴을 통해 보다 나은 남구의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