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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완료..
사회

대구 중구,`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완료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9/15 12:17
“보행자 중심”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중구청은 최근 보행자 중심의 편의성 향상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종각네거리, 한국은행네거리에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을 마쳤다.

중구청은 대구시 및 대구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종각네거리 북편방면의 차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과 도로정체가 있는 구간에 대해 차로 수를 조정하여 적정 차로 폭을 확보하였다.

또한 한국은행네거리는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가 교차로에서 이중으로 건너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녹색신호 시 원하는 방향으로 한번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모든 차량이 동시에 정지하므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경대병원 방면으로 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 차로수 조정 및 불법주차 방지대책을 시행하여 무단횡단방지와 도로정체를 해소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차량속도를 30km이하로 감속하는 시설물 확충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0년도에 설치된 중앙네거리와 경상감영네거리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고, 불합리한 교통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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