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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하나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전담기관으로 국비 50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자체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담회는 ‘국내외 물류센터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참석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은 성서산업단지 내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산업단지 간 연계망 구축, 제도적 수용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요자인 기업의 물류실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사업의 방향과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물류분야의 생태계 속에 실수요자인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기업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