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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포 전통문화 기반 주민참여사업 앞장서 |
주민 소득창출 교육 프로그램은 금소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대마종자에서 추출한 헴프오일을 활용해 비누, 천연향초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사업을 계기로 헴프를 활용한 실생활 제품 및 체험관광 상품 개발이 확대되어 전통문화 기반의 주민소득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 사업’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매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포타운 내 공간을 활용하여 영화 상영을 개최하는 등 전통문화를 매개체로 지역 주민단체 간의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시는 안동포라는 전통 특화자원을 바탕으로 다누림협동조합 단체와 주민 간 협업을 통하여 지역의 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백년간 천연섬유 옷감으로 사용되어온 안동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득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