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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는 연휴기간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중임에 따라 작업에 속도를 내 예정보다 빨리 왕릉 벌초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태풍에 대비해 사적지 주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주용 경주시 사적관리과장은 “추석연휴 전 대릉원을 비롯한 사적지 내 잔디깎기 작업도 마무리해 경주를 찾아 온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릉 벌초 현장에서는 일부 관광객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발을 멈추고 사진에 담는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