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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북구청, 젊은 생각으로 미래 북구 도약 첫 발,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운영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9/29 16:03

↑↑ 젊은 생각으로 미래 북구 도약 첫 발,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운영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북구청이 북구 혁신의 일환으로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요즘 대세로 떠오른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하는 주니어보드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9월 29일 북구청은 자체 구축한 온라인 메타버스 회의장에서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1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북구청은 확실한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트렌드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비대면 온라인의 공간적 자유로움과 익명성이 장점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만의 회의 공간을 구축,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구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1기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10월 25일 제1회 정기 회의를 시작해 매월 정기적인 열린 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9월까지 운영된다.

MZ세대와의 소통과 메타버스 활용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 최신 트렌드 중의 하나이지만 지자체에서는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정기적인 회의가 개최되는 것이 지자체 최초인 만큼, 이번 대구 북구에서 시작된 새로운 시도가 혁신의 대표적인 흐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니어보드에서 구청장으로 선정된 주니어보드 대표는 “가상의 직위이지만 주니어보드의 북구청장으로서 책임감과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회의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북구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은“젊은 세대와의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혁신트렌드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지역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미래 북구가 대한민국 혁신가치창출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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