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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한우수급 안정을 위한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실시 |
가임암소 증가, 도매가격 상승으로 전국의 한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22년 이후 공급과잉에 따른 도매가격 하락이 전망됨에 따른 조치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며, 사업대상은 40개월령 이하 경산우의 비육·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로서 마리당 18만 원이 지원되고 1농가에 최대 40마리를 지원한다. 다만 최근 3년 간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거나, 경산우를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한 농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공고는 다음달 1일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달 간 지역 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한우협회 및 한우협동조합 회원도 지역 축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 축산진흥과 관계자는 “한우 마릿수가 계속 증가하면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축산업 경력이 짧아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농가일수록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며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암소감축 및 입식 조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