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방드론 실종자 수색현장 적극 활용 |
이날 울진소방서는 약식통제단을 가동해 인원 114명과 드론 2대를 포함한 장비 24대, 인명구조견 1마리 등을 총동원해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특히 현장에서의 소방드론은 신속하고 입체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인명검색ㆍ구조대상자 위치 등을 효율적으로 파악해 큰 도움을 준다.
실종자는 수색 2일차인 다음날 9일 오전11시 근남면 소재 친척집에서 발견돼 안전 귀가 조치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드론 운영 능력 강화 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드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투입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