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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용 국회의원, 고령 딸기 병해충 피해농가 방문 격려 |
고령 딸기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로써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작물이다. 이번 병해충 피해는 지난 9~10월 고온 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탄저병, 시들음병 등이 급속하게 확산하여 딸기 재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병해충 피해는 농업재해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국·도비 지원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딸기 재배농가 350여호 180ha에 대해 긴급 방제비를 지원하여 병해 확산을 방지하고 생육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 발근제, 친환경자재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1,000㎡당 50,000원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정희용 의원은“급격한 기후변화 속에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위한 정부지원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활동에 행정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