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회의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경북지구JC 제55대 지구회장 회장단 감사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내빈으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 교육감, 김호진 경주부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 위원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청년들의 도움이 필요한 때”라며, 앞장서서 청년들이 새 희망 경북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북청년회의소와 함께 경북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이ㆍ취임식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울진 지역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2022년 지구회장단 일동 1,000만원, 2021년 롬회장협의회 1,000만원, 전북지구JC회원ㆍ 2022년 롬회장협의회 500만원, 대구지구JC회원 500만원, 순창JC회원 150만원, 경북 지구청년회의소ㆍ롬회장협의회가 100만원을 지원했다.
신임 김정훈 회장은 “1951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기 위해 청년회의소가 창립되었다.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청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라는 전염병의 장기화, 최근 발생한 경북 울진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경북 지역이 위기를 맞았다. 우리 청년 들이 앞장서겠다. 2022년 경북지구 김정훈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회장단 임원들과 각 지역 수석대표들과 소통하며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취임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