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변화무궁하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자고 나면 변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우리가 어느 시점에 배우는 지식이나 받아들이는 정보는 그 시점에서 유용할 수 있지만 변화무쌍한 환경 앞에서는 그 지식이나 정보도 곧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휴가철인 만큼 다중이용업소 이용객 증가는 막기 어려워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기이다.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규정이 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에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7.12.시행예정)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
‘마시는 물조차 씻어서 먹는다’는 이 기막힌 말씀을 초등학교 다닐 때 서원에서 놀다가 어떤 할아버지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어제 들었던 것처럼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이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이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하는 제도이다. 이 중에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인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은 자체점검 실시결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2021년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청렴도(CPI)는 세계 32위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고, 공공청렴지수(IPI)는 세계 18위로 아시아권 1위의 성적이다. 예전보다 부패가 줄어들고 많이 청렴해졌다는 뜻이다.
13일간의 치열한 선거가 끝났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번 선거는 다른 어떤 선거보다 경선부터 치열했다. 본선에 들어가기 전부터 불붙은 경쟁으로 대구ㆍ경북 전체가 들썩였다. 또한, 지방선거는 선ㆍ후배, 학연, 지연 등 이웃으로 얽
사회적 약자란 사회적으로 신체적 또는 인지적 기능이 다른 사람보다 더 약한 사람을 일컫지만, 더욱더 폭넓게 짚어본다면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열악한 조건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통칭 할 수 있을 것이다.
찬란했던 봄이 퇴색하면서 산과 들에는 신록이 짙어져가고 참외 꽃봉오리는 활짝 피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올해도 역대급 더위가 온다는 소식에 집과 일터에는 너도 나도 선풍기와 에어컨을 청소하며 여름 준비가 한창이다.
어느새 꽃피는 계절의 여왕 따뜻한 5월이 왔다 참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실감한다 생명력이 충만하여 산과 들로 우리를 밖으로 유혹하는 매력적인 5월은 5일 어린이날, 8일
‘함께’라는 말을 좋아한다. 단출한 남매로 자라서인지 외로움을 많이 탄다. 내가 김천의 해피투게더 운동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한다. 처음에는 그냥 허울 좋은 보여주기식 운동이라 생각했는데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적잖이 놀랐다.
국민의힘 공천 1차 심사 결과에 경상북도가 한바탕 소란을 겪고 있다. 각자 청운의 꿈을 안고 출사표를 낸 선거이다 보니 공천 결과에 승낙하기가 쉽지 않음을 이해한다. 그러나 결과에 승복은커녕 실체가 없는 소문으로, 공정선거에 대한 그 근본마저 흔들고 있는 것에 경북도
엊그제 같다. 97년도에 인연이 시작돼 지금까지 인연이 끝나지 않고 있으니 참으로 오래된 세월이다. 이 세월 동안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친구, 후배, 선배를 대하는
늘 김천이 좋다고 외치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이 사람을 마음이 아프도록 사랑합니다. 친구들이 묻습니다. 15년을 투병생활을 한 나에게 남편이 여전히 잘 해주
늘 웃고 다녀서 그 친구는 걱정이 없는 줄 알았다. 그러나 조금만 지켜보면 고뇌에 차 있는 모습으로 무엇인가를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찡하게도 만드는 친구다.
인류의 발자취는 돌을 깨트리고 갈다가 구리에 주석을 합금한 청동기를 거쳐 철기의 사용 이후 급속도로 문명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태어나 처음 잡은 숟가락부터 조선, 항공, 인공위성, 고층건물의 뼈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철(鐵)이 이루어낸 산업문명
나도 반평생을 훌쩍 넘겨보니 그동안의 삶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된다. 그리고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고 젊었을 때처럼 활화산 같은 정렬은 무뎌진 게 사실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이번 설 명절에는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5년간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경산에서만 45건이나 된다. 지난해 5월 경산시 소재 식당 주방에서 식용유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 하였으나 다행히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7일 일본 외무상이 일본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